Tropical Nights : 포스타입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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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소개

비홍

RPS 슈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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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그냥 다 좋아요 202X. 04. 10. 작성자 익명 운동 동아리 선후배 글 썼던 사람입니다. 요즘도 계속 댓글이 달려서 글을 또 써봐요. 사실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라도 털어놓고 싶어서요. 용기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다들 욕하거나 포기하라고만 할 줄 알았는데. 선배가 유죄라고 하시는 분들 많던데... 선배는 그냥 천성이 다정한 것 같아요...

백민

비홍

3516 369 22 2021.09.01

단편

그 시절 인소 감성 SSUL

백민 / 공감성수치 주의

그때 그 시절 비지엠... 안 들어도 됩니다 1 하이루 방가방가 안녕하셈.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도짜님들은 각별히 공감성수치 오글거림 대리수치 이런 거 조심하시고 마음 단단히 먹고 봐야 함. 그때 그 시절 인소 클리셰는 다 때려넣을 예정이기 때문에 혹시 그런 거 싫어하시는 도짜님은 뒤로가기 눌, 아니야 의리로 그냥 봐줬으면 좋겠음. 가끔 사람이 유치한 ...

백민

비홍

3339 294 18 2021.05.20

단편

선배 나한테 왜 그래요? SSUL

백민 / 에타에 올라온 후배 이야기

제가 왜 이러는 걸까요? 202X.12.5. 작성자 익명 지금 하게 될 이야기는 재미없고 긴 이야기예요. 시간 나시는 분들만 읽어주세요. 학기 시작한 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겨울의 초입이네요. 이번 학기에 복학하고 정말 정신없이 한 학기를 보낸 것 같아요. 이것저것 따라잡을 것도 많고 할 것도 많고 바빴네요. 그런데 사실 제가 제일 정신없었던 이유는 한 선...

백민

비홍

6172 525 26 2021.04.14

공지

냉정과 다정 사이 9.5편 소장본 구매자 용 링크

카톡 포함

냉정과 다정사이 소장본 구매자 용 링크 https://beehong.tistory.com/m 비밀번호는 해당 링크 들어가시면 제목에 나와 있습니다. 소장본 내 한글 단어를 영타로 치세요. 비번은 주기적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비홍

887 17 2 2021.03.28

보통의 어른

보통의 어른 1

백민

콧망울이 뚝 떨어져 나갈 것만 같은 시린 바람이었다. 손끝이며 코끝이며 끝이란 끝은 모조리 추위에 얼어붙어 감각이 없었다. 검은 롱패딩 지퍼를 목 끝까지 올리고 후드를 뒤집어쓴 채로 종종 걸음을 옮기는 민석의 뒷모습은 흡사 남극의 펭귄 같은 모양새였다. 어후 날씨 돌았네 돌았어. 입술 새로 앓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주머니에서 드드 카톡 진동이 느껴졌으나 ...

백민 백민글 백민팬픽

비홍

15470 1284 7 2020.01.06

유료전환글

냉정과 다정 사이 1

백민 / 1. 불치병

다정도 병인 양이라면 변백현은 불치병이었다. 민석은 가물거리는 눈꺼풀을 억지로 감았다 들어올렸다. 감은 뒤 말리지 못하고 나온 머리칼이 목덜미에 축축했다. 1교시 강의는 대체 누가 잡은 거람? 누구긴 누구야 똥 손인 내 탓이지. 일찍부터 일어난 피로함에 강의 신청을 폭망한 자괴감은 덤이다. 민석은 저녁형 인간, 집중력이 최고조인 시간대로 규정하자면 정확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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